독일 음대 입시를 위한 음악이론 뿐만이 아니라 재학 중, 그리고 졸업 후, 그리고 그 이후에도 더 많은 음악 공부를 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들이다.
독일어로 처음 음악이론 교재를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:
1. ABC Musik, Allgemeine Musiklehre / Wieland Ziegenrücker
처음 독어로 음악이론을 배우기에 아주 적합해, 단원별로 용어를 정확하고 자세하게 익힐 수 있어서 처음 공부하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.
3. dtv-Atls Musik
음악은이 책으로 한국에 번역되어서 잘 알려져있고, 단어마다 직접 찾아서 그 용어를 볼 수 있어서 음악 전반 사전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책이여서 하나 가지고 있으면 굉장히 유용하다.
화성학:
1. Harmonielehre / Diether de la Motte
처음 화성학을 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데, 시대별로 작곡가별로 서술이 잘 되어있어서 화성학을 심도있게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맞는 책이다. 몇 년 전에 한국에서도 번역되어 출판되었다.
2. Lexikon der Harmonielehre / Reinhard Armin
음악전반에 관한 사전이 음악은이였다면, 화성학 사전이라고 해도 좋을 책이다. 화성 기입법 뿐만 아니라 코드표도 정리되어있어서 한눈에 공부하기 쉽고, 각 화성마다 설명과 정리가 잘 되어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.
3. Harmonielehre / Arnold Schönberg
20세기 음악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쇤베르크 화성학으로, 기본 화성학을 익힌 후에 읽기를 권하는 책.
대위법:
1. Kontrapunkt, Ein Satzlehre zur Vokalpolyphonie des 16. Jahrhunderts / Thomas Daniel
2. Kontrapunkt, Ein Lese- und Arbeitsbuch / Diether de la Motte
같은 작가의 화성학과 같이 시대별, 작곡가별로 나와 있고, 조표와 임시표의 역사와 그 이해 또한 아주 잘 나와있는 책이지만, 역시나 서술형태이기 때문에 처음 접하기에는 쉽지만은 않다.
관현악법:
1. Handbuch der Instrumentationspraxis / Ertuğrul Sevsay
2. Lehrbuch der Instrumentation und Instrumentenkunde / Hermann Erpf
3. Die Spieltechnik der Flöte / Carin Levine, Christina Mitropoulos-Bott
이건 Bärenleiter출판사에서 나온 시리즈 중, 플루트 악기 하나를 적어놓은 것으로 한 악기에 한 책, 그리고 여러가지 예시가 들어있는 CD가 부록으로 동봉되어있다. 현대음악을 공부하는 작곡과라면 무조건적으로 접하라고 추천하고 싶고, 각 악기별로 대부분 출판이 되어있으니 출판사 책 목록에서 찾아보길 권하는 바이다.
음악형식론:
Formenlehre / Clemens Kühn
기본 음악형식론에는 다른 책이 생각이 안 날만큼 독일 음악대학에서 단연 제일 먼저 쓰여지는 책으로, 기본 형식을 공부하는데 더할 나위 없는 책.
기보법:
Die Notation der polyphonen Musik / Willi Apel
악보의 역사와 기보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으로, 현대 기보법이 존재하기 전의 모습들을 하나하나 서술하고 있어 악보가 만들어지는 그 역사를 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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